MBN 02시 주요뉴스

▶ 검찰, 신재민·이국철 동시 영장
검찰이 신재민 전 차관과 이국철 회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신 전 차관에게는 뇌물수수 혐의, 이 회장에게는 뇌물공여와 명예훼손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 내곡동 사저 '백지화'…"책임 규명"
논란이 되는 내곡동 사저 건립과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은 사실상 백지화를, 김인종 경호처장은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하지만, 야당은 책임 규명을 요구하며 검찰 고발 등 법적 절차를 밟겠다고 몰아붙였습니다.

▶ 황우석, 멸종위기 코요테 복제 성공
황우석 박사 연구팀이 멸종위기 동물인 코요테 복제에 성공했습니다.
세계 최초로 서로 종류가 다른 '이종간 체세포 핵 이식 기법'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카드 수수료 인하…음식업 집회 강행
주요 카드사들이 중소 가맹점 수수료를 대형마트 수준인 1.8% 이하로 내리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음식업중앙회는 오늘(18일) 10만인 결의대회를 강행한다고 밝혀 점심 시간대에 많은 음식점이 문을 닫을 것으로 보입니다.


▶ 박원순 전면적 반격…공방 가열
박원순 범야권 후보가 더는 한나라당에 당하지 않겠다며 전면적인 반격에 나섰습니다.
8일 앞으로 다가온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놓고 여야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 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 50% 완화
정부가 재건축에 따른 초과이익에 대한 세금 부담을 50% 줄여주기로 했습니다.
강남권은 최대 1억 원 이상 감면받을 수 있을 전망입니다.

▶ 롯데 PO 2차전 승리…전준우 결승포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전준우의 2점 홈런포를 앞세워 SK를 4대 1로 꺾었습니다.
양팀 승부는 1승1패,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 기온 '뚝'…오늘 대관령 영하 3도
오늘(18일) 아침, 대관령 영하 3도 등 중북부 지방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낮기온도 평년보다 3~5도 정도 낮고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