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3시 주요뉴스

▶ 재보선 D-12…여야 지도부 총출동
12일 앞으로 다가온 재보궐 선거의 승리를 위해 여야가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박근혜 전 대표까지 지원유세에 나섰고, 야권은 손학규 민주당 대표와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함께 뛰고 있습니다.

▶ "한미, 다원적 전략동맹으로 발전"
이명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동맹을 다원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시키기로 합의했습니다.

▶ 생보사 담합에 3,600억 과징금
개인보험 상품의 예정이율 등을 담합해 이득을 챙겨온 12개 생명보험사에 대해 공정위가 3,600여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 1,600억 '영화의 전당' 비 줄줄
1천600억 원을 들여 만든 부산 '영화의 전당'이 30mm의 비에 물바다가 돼버렸습니다.
16년 만에 전용 상영관을 건립해 새로운 도약기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가 국제적 망신을 당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 학교 자퇴 때 '숙려기간' 의무화
앞으로 청소년들이 학교를 자퇴하려면 의무적으로 숙려기간을 갖고 전문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 가수 비 부대배치 현장 공개
최근 입대한 가수 비가 신병교육을 받게 될 부대배치 현장이 오늘(14일) 공개됐습니다.
부대분류는 컴퓨터에 임의의 숫자를 입력해 일괄적으로 이뤄졌습니다.

▶ 내일 80개 나라서 '반 월가' 시위
금융권과 부유층의 탐욕에 항의하는 반 월가 시위가 내일(15일) 전 세계 80여 개국 900개 이상의 도시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열립니다.
한국에서는 금융소비자협회 등이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 기온 '뚝'…내일 다시 비·우박
북서쪽 찬 공기로 기온이 뚝 떨어지고,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더 낮아지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비가 다시 내리고 오후부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 치는 곳이 많겠으며, 우박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