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신뢰받는 군 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개선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를 위해 질병의 사전 예방과 신속한 후송, 장병이 만족하는 치료를 3대 전략으로 정하고, 국내 최고수준의 민간병원과 적극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또 4천 8백억 원을 들여 군의관 등 천 6백여 명의 의료인력을 확보하는 등 내년부터 5년 동안 군 의료를 전면 개선할 계획입니다.
이번 의료개선은 지난 4월 육군훈련소에서 훈련병이 뇌수막염으로 사망한 것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총리 주재 국가정책조정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습니다.
[ 이예진 / opennew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