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 출생의 정승조 내정자는 육사 32기로 기획참모부 차장과 자이툰부대 사단장, 합참 합동작전과장 등을 거쳤고, 지난 6월부터는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지냈습니다.
해군참모총장에는 최윤희 해군참모 차장이, 연합사 부사령관에 권오성 합참 합동작전본부장이 진급됐습니다.
또, 제1야전군사령관에는 박성규 육군교육사령관, 해병대사령관에는 이호연 합참 전비태세검열실장이 진급 내정됐습니다.
국방부는 정예화된 선진 강군을 육성하기 위한 국방개혁의 기틀을 완성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며, 능력과 전문성, 인품을 고려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예진 / opennew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