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영가스회사인 '가스프롬'은 현지발표를 통해 어제(7일)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국제가스연맹이사회에서 주강수 한국가스공사 사장과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와 남북한은 러시아 극동 지역과 북한, 한국으로 이어지는 1천 1백km 길이의 가스관을 연결해 연간 100㎥ 이상의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프로젝트를 논의 중입니다.
가스프롬은 이에 대해 가스관 프로젝트에 대한 양국의 관심을 재확인하고, 우선적으로 취해야 할 조치에 대해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