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 폐기물 1만여 드럼이 경주 핵폐기장이 정한 안전기준에 미달한 상태로 서울과 대전에 임시보관 중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국회 교과위 소속 민주당 변재일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서울과 대전에 보관 중인 방사성 폐기물은 경주 핵폐기장 입고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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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원자력연구원은 서울과 대전의 폐기물은 방사성 폐기물 관리법의 영구처분 기준과 다르며 현재 안전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