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범야 단일정당 대통합해야"

문재인 노무현재단이사장은 "정권 교체를 이루려면 야권 정당과 시민세력이 연대하는 범야권 단일 정당화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문 이사장은 "안철수 바람 등 새로운 정치에 대한 갈망이 크지만, 기존 정당은 받아내지 못한다"고 전했습니다.
대선 출마 요구에 대해서 문 이사장은 "부산, 경남에서 20년 한나라당 일당 구도를 깨뜨리면 지역주의를 약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총선에서 성과를 낸 뒤 개인적 선택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