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제63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지난 60년 간의 군 체계를 과감히 고쳐 새로운 군사 환경에 부응하는 21세기 미래형 강군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첨단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기존의 전쟁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뀌고 있다"며 "지금 추진하고 있는 국방개혁이 이같은 현대전에 대응하기 위한 제2의
특히 국방개혁의 핵심은 3군 합동성 강화와 상부지휘구조개편이라며, 3군이 한 몸처럼 일사분란하게 움직여야만 현대전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투철한 군인정신이야말로 어떤 첨단 무기보다 강한 필승의 무기"라며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병영에 확산하고, 병영 악습이 사라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