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대표 일행은 오전 9시 남북출입사무소를 거쳐 개성공단으로 들어가며 공단의 현황 브리핑을 듣고 기반 시설을 시찰할 예정입니다.
이어 입주기업 대표, 현지 법인장 등과 오찬을 하면서 입주기업들의 고충과 건의 사항을 청취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 대표는 입주기업 2곳을 방문하고 나서 오후 3시에 귀환한 뒤 남북출입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방문 결과를 설명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남북 경협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홍 대표가 북측 관계자들과 개성공단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