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성폭력 범죄에 대해 적극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홍준표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성폭력 범죄가 친고죄로 돼 있어 그냥 풀려나거나 처벌이 약화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당 차원의 보완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또 진수희 의원은 일명 '도
진 의원은 "'도가니' 가해자들처럼 집행유예로 풀려나 다시 법인 경영에 참여하는 것을 원천 차단해야 한다"면서 "불법 행위를 저지른 임원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직무를 정지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민 / mini417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