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에 나선 박원순 후보는 자신의 신상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했습니다.
박 후보 측은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실상을 알고 보면 박 후보의 진실성을 증명하는 것들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재산문제에 대해 지난 1993년 시민운동에 투신한 뒤로는 집을 보유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부인이 운영하는 인테리어 회사에 아름다운 재단의 각종 공사를 몰아줬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이익이 박하고 결제조건이 열악해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떠맡았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성식 / modsl@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