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첫 일정 소화…"서민 위한 서울시장"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박영선 의원이 첫 번째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박 의원은 어제(25일) 저녁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함께 동대문 의류상가를 찾아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상인들은 박 의원에게 "장사가 되지 않아 먹고살기 힘들다"고 말했고, 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서민을 위한 서울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취재진을 만난 박 의원은 "시민들의 생활이 불안해 지갑을 열기 쉽지 않은 세상이지만, 신뢰를 줄 수 있는 서민복지 정책을 펴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