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최고위원은 25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서울수복 기념 해병대 마라톤대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보를 철거하면 취수원을 옮겨야 하고, 옹벽도 철거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나 최고위원은 이어 한강 개발 청사진 나중에 제시하겠다면서도 수조 원의 예산이 드는 수중보 철거는 절대 있을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당내 경선과 관련해선, 선수인 자신이 룰에 대해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공심위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답변했습니다.
범여권 후보 단일화 문제에 대해선 한나라당 김충환 의원과 이석연 변호사 등과 언제든 대화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