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한나라당 나경원 최고위원은 당 후보 선출 방식에 대해 공천심사위원회 결정에 따르겠다고 밝혔습니다.
나 의원은 서울수복기념 해병대 마라톤 행사에 참석해, 선거에 나선 선수로서 규칙에 대해 말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자신을 둘러싼 추대론과
박원순 범야권 서울시장 후보가 한강 수중보 철거를 검토할 수 있다는 주장과 관련해, 보 철거 공사가 오히려 한강 생태 복원을 어렵게 할 수 있다며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 고정수 / kjs092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