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판매하고 있는 농축수산물이 100% 국내산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 소속 민주당 정범구 의원이 농협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협과 자회사가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속여
특히 하나로마트와 공판장, 유통센터, 회원조합 가운데 두 차례 이상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기했다가 적발된 사례도 많았습니다.
정 의원은 농협에서조차 원산지 표시 위반을 한다는 것은 국민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것이라면서 2차례 이상 적발될 경우 농협중앙회 차원의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