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한미 FTA를 곧 하게 된다"며 "다음 달 13일 미국 국빈방문을 하면 상ㆍ하원에서 손님 대접을 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시애틀 동포 간담회에서 "그 점에 대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생각하고
있고 상ㆍ하원 지도자들도 노력하고 있다고 본다"며 이처럼 설명했습니다.
특히 "한미 FTA가 비준되면 정말 '윈-윈'이 될 것
이 대통령은 또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재외국민 선거와 관련해 "모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조용히 투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