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지급 신청 폭주…한때 지급 중단
저축은행 영업정지에 따른 가지급금 지급이 시작됐지만, 신청이 폭주하면서 예금보험공사 전산망이 마비돼 지급이 한때 중단됐습니다.
▶ 합동수사단 가동…"한도 상향 검토"
검찰이 합동수사단을 구성해 저축은행 비리 수사에 본격 나섰습니다.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현재 5천만 원까지인 예금보호 한도액을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코스피 1,800선 턱걸이…환율 급등
미 경기부양책에 대한 실망감과 3대 은행의 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국내 금융시장이 요동쳤습니다.
코스피는 53 포인트 떨어져 1,800선을 간신히 지켰고, 원달러 환율은 30원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 "신재민에게 10억원 제공"…"사실무근"
한 기업가가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에게 십여년 간 10억 원을 제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신 전 차관은 꾸며낸 얘기라며 검찰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 김두우 이틀 연속 조사…"오늘 영장"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이틀 연속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김 전 수석에 대해 이르면 오늘(23일)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 "전력거래소 이사장 정전 때 자리 비워"
지난 15일 정전사태 위기 때 염명천 전력거래소 이사장이 자리를 비웠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염 이사장은 당시 지식경제부 출신 모임인 상우회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이 단독보도합니다.
▶ '동대문파'
재개발 지역에서 각종 이권을 챙기기 위해 집단 폭력을 행사한 '동대문파' 등 폭력조직 3개 파 31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 '5분 출동' 응급 의료헬기 첫 배치
신고 5분 내에 출동 가능한 응급의료 전용헬기가 처음 배치됐습니다.
정부는 인천과 목포 도서지역의 의료 헬기 시범사업을 통해 전국적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