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조용환 헌법재판관 선출안 처리를 위한 한나라당의 대승적인 협조와 결단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민주당이 대승적 결단을 내려 양승태
그러면서 "헌법재판소의 파행을 이제는 정상화해야 한다"며 "한나라당은 법률이 보장한 민주당의 추천권을 존중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국가관과 대북관 등에 대한 본인 입장을 국민 앞에 분명히 해주면 한나라당으로서도 지지할 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