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차 UN 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북한이 상생과 공영의 길을 택한다면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와 더불어 기꺼이 도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UN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의 핵위협은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또 세계평화에 커다란 도전"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국제사회는 핵무기와 생화학무기, 장거리미사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비확산 체제를 강화해야 한다"면서 "국가 간 긴밀한 협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