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최근 야당의 높은 여론 조사 지지율은 정치 무관심층의 의견이 반영됐을 뿐이라며 평가 절하했습니다.
홍 대표는 한나라당 중앙연수 지원 연설을 통해 서울시장 보궐 선거와 관련한 야당의 높은 지지율은 지난 지방선거 때 투표하지 않은 정치무관심층에 기인한다며 선거 결과에 영향을 주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선거 결과는 지지 계층을 투표에 참여시키
한편, 지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선 17%의 투표율을 기록하고도 당선된 전력이 있다면서 개표요건을 만족시키지 못해 무산된 무상급식 주민 투표는 여전히 사실상 승리한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 고정수 / kjs092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