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사를 받다가 해외로 도망친 범죄자가 800명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도피 국가로는 중국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 최규식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7년부터 지
국가별 국외 도피사범 송환 현황을 보면 중국이 59명으로 가장 많았고, 죄종은 사기와 횡령 등 경제사범이 178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최 의원은 "국외도피 사범이 증가하는 만큼 국제수사공조를 강화하고 범죄자의 국외도피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