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가운데 절반 이상은 정부와 한나라당이 최근 합의한 추가 감세 철회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가 지난 주말 시행한 전화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1%는 '소득세와 법인세 추가감세 중단으로 확보된 예산을
반면 '기업투자와 소비를 위축시킨다'는 이유로 추가감세를 반대한 답변은 23%에 그쳤습니다.
한편, 여당이 앞으로 중점을 둬야 할 국정분야에 대해서는 물가라는 답변이 39%로 가장 많았고 일자리 창출과 부동산시장 정상화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 이성식 / mod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