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0시 주요뉴스

▶ 이 대통령 "책임 소재 따지겠다"
전격적으로 한전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은 무능력이 부끄럽다고 꾸짖으며 "책임 소재를 분명히 따지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의 경질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 정전 집단소송 움직임…"보상 검토"
사상 초유의 정전 대란에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집단소송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정부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유로존 회의 기대감' 뉴욕증시 상승
유로존 재무장관회의가 첫날 큰 성과는 없었지만 뉴욕증시는 유럽 위기 완화 기대감에 닷새 연속 상승 마감했습니다.
유럽증시는 혼조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 금융 당국, 부실 저축은행 심사 착수
금융위원회는 오늘부터 이틀간 경영평가위원회를 열어 저축은행 구조조정 명단을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 검찰, 박태규·김두우 통화내역 확보
검찰이 부산저축은행 로비의혹 사건과 관련해 로비스트 박태규 씨와 김두우 전 청와대 수석 간 통화 내역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오토바이 날치기 '비상'…이틀간 18건
지난 2일과 14일, 이틀간 십여 건의 오토바이 날치기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 유엔, 리비아 과도정부 회원국 인정
유엔은 리비아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카다피 정부 대신 시민군인 과도국가위원회에 회원국 지위를 부여했습니다.

▶남부 폭염주의보…늦더위 내일 꺾여
남부 지방에는 오늘도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후부터 전국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내일 낮기온이 떨어지면서 늦더위가 꺾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