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한국전력 본사를 전격 방문해 어제(15일) 발생한 '정전 대란'의 원인과 앞으로의 대책 등을 보고받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김우겸 한전 부사장 등으로부터 대규모 순환 정전의 사유와 재발 가능성 등을 꼼꼼히 보고받고 철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한전과 전력거래소, 지식경제부가 전력사용량 예측 오류로 대규모 정전 사태를 불러온 것을 질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