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종단 대표, 다음 주 김정일 면담

국내 7대 종단 대표들이 다음 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면담을 위해 평양을 방문합니다.
종교계에 따르면 7대 종단 종교협의체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측은 북측 조선종교인협의회와 실무협의를 통해 7대 종단 대표들의 평양 방문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7대종단 대표들은 오는 21일부터 3박 4일간 평양을 방문하며 경색된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 조성이 방북 목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일부는 "아직 7대 종단 측으로부터 방북 신청이 들어오지 않았다"며 "정식으로 신청이 들어오면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