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1시 주요뉴스

▶ 세계증시 상승…코스피 장중 1,800 회복
독일과 프랑스가 그리스 재정위기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세계증시가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코스피도 장중 1,800선을 회복하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항공기 관제센터 마비…이륙 지연
우리나라 하늘을 지나는 항공기를 통제하는 관제센터가 어제 한 시간 동안 마비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항공기 수십 대의 이륙이 지연됐는데,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 탈북자 9명 이르면 이번 주 한국행
일본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탈북자 9명이 이르면 이번 주 우리나라로 올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정부는 탈북자들이 원하는 대로 한국으로 보낸다는 방침을 굳히고 곧 한국 정부와 절차를 협의할 예정입니다.

▶ 개인 소유 산, 산사태 방재 사각지대
우면산 산사태 이후 방재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개인 소유 산지는 사유지란 이유로 방재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대책이 시급합니다.

▶ "공업용 메탄올로 장병들 환부 소독"
군이 공업용 메탄올이 섞인 불량 소독약을 납품받아 이를 장병들의 수술 부위 소독 등에 사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 신용카드 연체금 돌려막기 어려워져
이달부터 신용카드사들이 2장 이상 카드소지자에 대한 정보공유를 본격화함에 따라 신용카드로 연체금을 돌려막기가 어려워지게 됐습니다.

▶ 육아 위한 근로시간 단축도 고용급여
육아휴직뿐 아니라 육아를 위해 근로시간을 줄인 경우에도 고용보험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 남부 일부 폭염주의보…주말 비
영남과 전남의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구의 낮 기온이 33도까지 치솟는 등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주말부터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면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