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공군 본부 감사 결과 업무상 횡령과 부당 채용 사례를 적발하고 주의를 요구했습니다.
감사원 조사 결과 공군 항공우주의료원 소속 A 중위는 진료비 3천여만 원을 부당 인출하고 사적으로 사용했으며, 워게임 운영요원 채용 시 자격 요건이 불충분한
아울러 공군 모 비행단에서는 체력 단련장 계약직 직원이, 징수한 요금 명세를 허위 작성해 약 1천만 원을 횡령한 사실도 적발됐습니다.
이 외에도 감사원은 조종사 기량 유지 비행제도가 부실하게 운용돼, 예비 조종사들의 조종 능력이 저하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공군참모총장에 개선 방안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