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이 지난해 직선 주행을 하지 못하고 '갈지자'로 운행했던 유도탄고속함(PKG) 2번함(한상국함)을 해군에 인도했습니다.
방사청 관계자는 "처음에 19.8도로 직진안정성이 불안정한 것을 운용시험 평가결과 3.5도까지 개선하는
또 시행평가 중 발견된 윤활유 변색 문제 역시 민간 전문가를 활용해 검증과 개발, 시험 과정을 거쳤다고 덧붙였습니다.
유도탄고속함은 2002년 연평해전의 교훈을 반영해 개발된 것으로 전투능력과 기동성, 생존성 측면에서 성능이 대폭 향상돼 연안경비의 핵심전력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