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일자리 제공이 최선의 복지라는 측면에서 취약 계층 일자리 지원 예산을 올해 9조 원에서 내년 9조 4천억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일자리 지원 예산이 4천억 원 늘어나면서 일자리 수도 올해 54만 개에서 2만 개 가량 확대됩니다.
올해로 끝나는 희망 근로사업은 내년까지 기간을 연장하는 대신, 지원 일자리를 4만 명에서 2만 명으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 이상민 / mini417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