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방위력 개선사업에 연간 9조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비리가 속출한다는 점을 고려해 방산비리 점검TF를 설치합니다.
방위력 개선사업을 전담하는 감사원 국방감사단에 설치되는 이 TF는 경찰청과 국세청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얻어
특히 TF가 방산 비리를 우선 처리할 수 있도록 국민권익위원회와도 협조 체제를 구축하는 등의 정보시스템도 마련했습니다.
또, 비리 개연성을 적발할 경우 TF는 즉각적으로 조사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 고정수 / kjs092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