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소요 사태를 피해 튀니지 제르바로 이전했던 주리비아대사관이 리비아 트리폴리로 복귀해 사실상 업무를 재개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브리핑을 통해 지난 1일 트리폴리에 파견한 1차 선발대가 사실상 업무를 재개했으며,
이어 모레(8일)쯤 리비아 식수난 해결 차 파견한 국토부 기술진의 현지 안내 업무를 맡는 대사관 2진이 트리폴리로 복귀하면서 이전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대식 주리비아 대사는 튀니지에서 대사관 이전 작업을 최종 지휘한 후 마지막으로 복귀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