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해외투자유치기구인 조선대풍국제투자그룹의 박철수 총재는 금강산 관광 사업과 관련해 하루 최대 4천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
박 총재는 어제(31일) 시범국제관광단이 금강산에 도착한 것을 계기로 한 회견에서 한꺼번에 900명이 승선할 수 있는 호화 유람선을 내년에 투입해 여름 성수기에 하루 4천 명을 금강산에 실어나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박 총재는 이어 대규모 인프라 구축사업이 최우선 과제라며 일부 투자 희망자들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