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 국방장관과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은 합동담화문을 발표하고, 제주 해군기지 건설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두 장관은 담화문을 통해 "강정마을에서 주민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외부단체가 더 이상의 반대활동을 중지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크루즈 관광 여객선이 운행되면 제주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제주도가 새로운 발전 단계에 진입할 수 있는 종합대책도 수립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