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당국자는 "류 내정자의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 사무실을 마련했다"면서 "김호년 통일부 기획조정실장 등 지원인력 1~2명이 청문회 준비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류 내정자는 국회 임명동의에 필요한 재산내역과 병역사항, 경력, 납세 등 관련 서류 준비와 청문회 답변 전략 등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사청문회는 대통령이 임명동의안을 제출한 후 20일 안에 끝나야 하기 때문에 이명박 대통령이 조만간 국회에 임명동의안을 제출하면 청문회는 9월15일 이후에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