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명기 교수에 선의로 2억 줬다"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이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에게 선의로 2억 원을 건넸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곽노현 교육감을 출국금지했고, 박 교수에 대해선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 "사퇴해야" vs "진실 지켜봐야"
한나라당은 곽노현 교육감에 대해 즉각 사퇴를 촉구하며 대공세에 나섰고, 민주당은 무엇이 진실인지 더 지켜보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 볼트, 100m 결승서 부정 출발 '실격'
우사인 볼트가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100m 남자 결승전에서 부정 출발로 실격당했습니다.
자메이카의 블레이크가 9초 92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 휴일 늦더위 '기승'…도로 '몸살'
어제(28일) 호남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고 서울이 32도를 넘는 등 여름 늦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고속도로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에 나선 차량들이 몰리면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 허리케인 강타…뉴욕 도심 마비
초대형 허리케인이 미국 동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9명이 숨지고, 200만 가구의 전력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뉴욕에선 사상 처음으로 지하철 운행이 전면 중단되는 등 도심이 마비됐습니다.
▶ '희망버스' 서울집회에 물대포 사용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는 희망버스 집회에서 경찰이 경고성 물대포를 사용했습니다.
경찰이 서울에서 시위대에 물대포를 사용한 것은 3년 만입니다.
▶ 정몽
범현대가 기업들에 이어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해 사재 5천억 원을 출연하기로 했습니다.
개인 기부로는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 서울시, 민원단체에 부당 권유
서울시가 민원을 제기한 시민단체를 상대로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조사에 유리한 답변을 해줄 것을 권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