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이르면 내일(29일) 최대 5개 부처의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직 국회의원이 장관인 문화체육관광, 보건복지, 특임장관의 교체가 확정된 가운데 통일부와 여성부 장관 교체 여부가 관심입니다.
앞서 임태희 대통령실장은 정기국회 이전에 정치인 출신 장관의 당 복귀 방침을 밝힌 바 있고, 청와대 관계자도 이르면 내일(29일)
문화부 장관 후임으로는 한나라당 고흥길, 조윤선 의원과 함께 김장실 예술의 전당 사장, 송승환 PMC프로덕션 대표이사도 거론됩니다.
복지부 장관 후임으로는 노연홍 식품의약품안전청장과 진영곤 청와대 고용복지수석도 하마평에 올랐습니다.
특임장관은 당분간 공석으로 비워둘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