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을 찬양하는 논평을 통해 북핵 6자회담에 조건 없이 복귀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노동신문은 한반도의 비핵화는 김일성의 유훈이라며 6자회담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실현하려는 공화국의 입장은 일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열린 북·러 정상회담 합의에 대해서도 6자회담을 재개하자는 데 두 정상이 의견일치를 본 것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려는 두 나라의 원칙적 입장이 발현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