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7시 주요뉴스

▶ 구미 화학섬유 공장 불…5명 사망
오늘(27일) 오후 경상북도 구미의 화학섬유 업체 티케이케미컬 공장 연구동에서 불이나 5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경찰은 큰 폭발음과 함께 연기가 치솟았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대구 '별들의 전쟁'…오후 7시 개회식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여자 마라톤을 시작으로 9일간의 레이스에 들어갔습니다.
개회식은 오후 7시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 100m 김국영 탈락…정혜림 본선 진출
한국 남자 육상의 기대주 김국영이 100m 자격예선에서 부정 출발로 실격됐습니다.
여자 단거리의 간판스타 정혜림은 100ｍ 본선 1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 교육감 단일화 돈거래 의혹 수사
지난해 치러진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 곽노현 후보로 단일화 과정 때 돈거래가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 보선체제 돌입…천정배 의원직 사퇴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물러나면서 여야가 10월 보궐선거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천정배 최고위원은 내일(28일) 의원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사립대 적립금 절반 등록금으로 조성
전국 사립대학이 지난해 추가로 적립한 1조 3천억 원의 적립금 가운데 절반이 등록금에서 조성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허리케인 접근에 미 동부 '초비상'
최고 풍속 100km가 넘는 강력한 허리케인 미국에 근접하는 가운데 곳곳에 대피령이 내려지고, 대중교통 운행도 중단됐습니다.

▶ "카다피, 알제리 망명…행렬 목격"
카다피가 리비아 국경을 넘어 알제리로 망명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유목민 부대의 호위를 받은 벤츠 무장 차량 6대의 행렬이 목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