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 신맹호 부대변인은 북한이 러시아와의 정상회담에서 '핵물질의 생산과 실험을 잠정 중단할 수 있다'고 밝힌 데 대해 "북한이 어떤 의도를 갖고 있는지 분명하게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신 부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여러 가지 불분명한 점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러시아와 협의를 하면서 북한이 언급한 내용에 대해 구
이어 "러시아로부터 공식적인 설명을 듣지 못했지만, 러시아 측이 우리에게 설명해 올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가스관 건설사업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정부로서는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과 에너지 안보 등 전반적 상황을 봐가면서 구체적인 제안이 있을 때 검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