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기관운영감사 결과 작년 한 해 동안 연 13회 이상 카지노를 출입한 5만 2천여 명 중 1천300여 명이 국가로부터 생계주거급여 등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 감사 자료에 따르면 729명은 카지노 출입이 수급자 선정에 영향을 미쳤으며, 593명은 수급자로 선정된 뒤에도 지속적으로 카지노를 출입했습니다.
감사원은 또 강원랜드가 하이원광장 조성 공사를 호텔 증축 공사에 포함하는 방식으로 부당하게 계약해 공사비 46억 원을 낭비하고 기존 업체에 수의계약 특혜를 제공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