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특임 해인사 방문…불교계 소통

이재오 특임장관이 경남 합천 해인사를 방문해 불교계와의 소통 강화에 나섰습니다.
이 장관은 조계종의 종정인 법전 스님을 예방하고, 지난해 말 템플스테이 예산 삭감 문제로 불거진 정부·여당과 조계종 간의 갈등을 해소한 것에 대한 감사를 표시할 예정입니다.
조계종은 "종교 때문에 국민이 근심해야 하고 걱정하는 상황이 됐다"고 반성하며 종교평화선언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 장관은 경남행에 앞선 오전 6시에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진행되는 구산동 투표소에서 가장 먼저 투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