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소식통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러시아로 출발하는 시간은 내일(20일) 아침이 유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통은 국가정보원이 오늘(19일)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김 위원장의 방러가 임박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내일 아침에 출발할 것으로 안다. 그런 징후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른 대북 소식통도 "김 위원장이 내일
이 소식통은 "러시아 연해주의 세르게이 다르킨 주지사가 하산에서 김 위원장을 영접한다는 얘기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김 위원장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를 만나 정상회담을 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