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이 임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한나라당과 민주당 간사인 황진하, 최재성 의원이 전했습니다.
두 의원은 "어떤 수단으로 갈 것이냐, 행적은 어떻게 되느냐 등에 대한 구체적인 얘기
특히 국정원은 "김정일 위원장의 활동 중에 두 가지 특이한 게 있다"면서 "하나는 대개 건강관리를 위해 평양 주변 등 가까운 쪽으로 이동하고 원거리 이동을 최대한 줄이고 있다"면서 "이는 건강상 이유인 것 같다"고 보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