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균 민주당 의원은 "어떻게 공무원들이 소속기관을 술집에 불러 업무보고를 받을 수 있느냐"며 "대통령까지 비리 척결에 나선 시점에 이런 일이 생겼는데 장관은 사과 한마디도 없다"고 질책했습니다.
김낙성 자유선진당 의원은 "접대 금지규정을 만들거나 접대 시 산하기관의 보조금을 자동삭감하는 제도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최중경 지경부 장관은 "물의를 일으킨 데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며 "재발하지 않도록 행동강령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