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오늘(17일) 대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 개최를 위한 당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이번 대회가 세계 평화는 물론 국민의 통합과 화해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최고위원회의를 대구에서 개최한 것은 민주당이 앞장서 대회를 성공시키겠다는 표현"
김진표 원내대표도 "이번 대회가 인천아시안게임과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견인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하고 성원한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민주당은 최고위원회의 직후 '대구사랑 민주당 국회의원 모임' 출범식을 갖고 내년 총선에서 대구 지역의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