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등 공공기관의 자체 감리 부실로 공사비 낭비가 심각하고 부실 공사 우려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3월부터 한 달간 공공기관 6곳의 감사 결과 한국도로공사가 45억 원 상당의 고속국도 건설 공
이어 공사비 71억 여 원이 계약 상대자에게 과다하게 지급될 우려가 있다며 이를 줄이라고 지시하고 관련자에게 주의를 촉구했습니다.
또한, 토지주택공사가 석문국가산업단지 개발 조성 공사를 시행하며 매립 지반의 안전성을 간과한 설계를 눈감아 줘 도로 파손과 하자 보수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