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청와대 지하별관 회의실에서 잇따라 열린 을지 국무회의와 국무회의에서 이처럼 말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제시된 것들에 대해서는 관련 부처에서 점검해주고 부처별로 계획이 수립되면 국무회의 등을 통해 보고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특히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은 재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줄일 것은 줄이지만 필요한 곳에는 더 투입을 해서 내년 예산안 특성이 뚜렷하게 인식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