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원내대표는 "교육·보육 부문에 들어가는 돈을 줄이면 국가는 나중에 돈이 아니라 사람이 부족해 더 치명적인 결과를 얻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외환위기 때도 IMF는 공교육 축소를 권고했지만 우리 정부는 교육재정을 늘려 공교육을 충실화해 위기를 극복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민주당이 주장하는 무상급식·무상의료 등에 대해서는 "재정이 넉넉하면 좋겠지만 이를 우선으로 하면 재정이 감당할 수 없다"며 "어려운 분들에게만 국가가 지원하는 복지시스템으로 가는 게 바람직하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