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표와 변웅전 대표는 오늘(14일) 헬기를 통해 독도를 방문해 독도 경비대로부터 상황보고를 받는다고 한나라당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독도 경비대원들과 함께 오찬을 함께 한 후 위령비와 등대, 바닥 태극기 등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도 광복절인 내일(15일) 독도를 찾아 위령비에 참배 정부의 단호한 대응을 촉구하는 '독도 성명서'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야 대표들이 광복절을 맞아 일제히 독도를 방문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앞으로 독도와 동해 표기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을 해나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