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미국이 한미 FTA 비준안을 9월에 처리하기로 합의했다는 보도에 대해 "우리도 미국과 어깨를 겨루듯 비슷한 시기에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황 원내대표는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미국의 소식에 우리 입장도 조속히 정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미
또 천정배 민주당 의원이 미 의회 전문지에 한미 FTA에 반대하는 기고문을 실은 것과 관련해 "이런 문제는 국내에서 하는 게 옳으니 더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현수 / ssoong@mbn.co.kr ]